유라이크코리아, 덴마크 정부와 MOU 체결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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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9.20 09:52

    사진=왼쪽부터 토마스 리만(Thomas Lehmann) 주한 덴마크 대사, 김희진 유라이크코리아 대표 (사진제공=토스트앤컴퍼니)
    국내 바이오캡슐 스타트업이 덴마크 정부와 함께 유럽시장에 진출케 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소의 구제역, 식체, 괴저성 유방염 등 질병을 사전 예측할 수 있는 가축용 바이오캡슐 전문 스타트업 ㈜유라이크코리아(대표 김희진)이 지난 19일 덴마크 정부와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19일 주한 덴마크대사관에서 유라이크코리아 김희진 대표이사와 토마스 리만(Thomas Lehmann) 주한 덴마크 대사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유라이크코리아는 이 자리에서 덴마크 외교부 산하 덴마크 투자청(Invest in Denmark) 및 코펜하겐 지역 투자 진흥 기구(Copenhagen Capacity)와 협력하여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덴마크 정부로부터 다양한 지원을 받아 유라이크코리아는 내년 초 유럽 17개국의 허브 역할을 하는 덴마크에 유럽 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유라이크코리아의 바이오캡슐 ‘라이브케어’는 축우(畜牛, 집에서 기르는 소)의 입 안으로 투여하는 IoT센스가 장착된 바이오캡슐로, 가축의 위에서 체온 및 활동량 등 생체정보를 측정해 어플리케이션 서버로 전송하는 역할을 한다.

    실시간으로 가축의 개별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해당 개체의 질병, 발정, 임신 등을 진단하고 관리하는 축우 헬스케어 통합 솔루션을 PC와 모바일 등으로 즉각 농장주에게 제공해 주는 기술이다.

    특히 구제역을 비롯한 소의 식체, 괴저성 유방염, 유행열, 일본뇌염, 폐렴 등 다양한 질병의 예방과 조기치료가 가능하며, 발정시기와 출산시기까지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독보적인 기술이다.

    낙농 선진국으로 유명한 덴마크는 호르몬 및 성장 촉진제 투여 제한 등 엄격한 규제를 통해 고품질 육류 및 낙농제품을 생산하기로 유명하다.

    유라이크코리아 김희진 대표는 "축산 선진국인 덴마크에서 라이브케어(LiveCare) 서비스 기술력이 인정받았다는 것에 대해 무한한 자부심을 느낀다"며, "유럽 진출을 위해 이미 특허 출원을 마쳤고, 2019년에는 약 5백만 유로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추후 송아지 등 다른 축종 사업 진출 및 R&D를 위해 덴마크 정부와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라이브케어’(LiveCare) 서비스는 작년 9월 유럽에서 열린 ‘Growth-Train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서 아시아 기업 중 유일하게 최종 10개사에 선정되어 기술력과 글로벌 시장 확대 가능성을 유럽에서도 이미 인정받은 바 있다.

    약 156만 두 규모인 덴마크 축우시장 진출을 계기로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규모인 9천만 두의 EU 축우시장 진출을 위해 덴마크 정부와 함께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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