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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내신도시에 21층 복합단지 들어선다

  • 이송원 기자

  • 입력 : 2018.09.17 03:07

    [분양 단지 입체 분석] 별내역 파라곤 타워·스퀘어

    동양건설산업이 다음 달 경기도 남양주 별내신도시에서 상업시설 '별내역 파라곤 스퀘어'와 지식산업센터(옛 아파트형 공장)인 '별내역 파라곤 타워'를 분양한다.

    두 시설은 별내신도시 용암천 수변공원 바로 옆 7-1∼4블록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1층' 규모의 건물 3개 동에 들어선다.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일부 동은 지상 3층)에는 약 5만940㎡ 규모의 판매시설과 근린생활시설로 이뤄진 '파라곤 스퀘어'가 자리 잡는다. 지상 3층부터 21층까지는 '파라곤 타워'인 소형(섹션) 오피스 801실과 입주 기업의 기숙사 역할을 하는 주거시설 304실이 들어선다.

    다음 달 경기도 남양주 별내신도시에서 분양되는 복합 단지‘별내역 파라곤’의 완공 후 예상 모습.
    다음 달 경기도 남양주 별내신도시에서 분양되는 복합 단지‘별내역 파라곤’의 완공 후 예상 모습. 지하 3층~지상 최고 21층 3개동에 저층부는 상업시설‘별내역 파라곤 스퀘어’로, 고층부는 지식산업센터(옛 아파트형 공장)‘ 별내역 파라곤 타워’로 각각 구성된다. /동양건설산업
    사업지는 경춘선 별내역과 걸어서 10분 거리로 가깝고 6차로 대로에 인접해 있다. 대규모 수변공원이 바로 옆에 있고 불암산 등 풍부한 녹지환경도 조망할 수 있어 주변 환경이 쾌적하다.

    '키즈·맘' 특화 상업시설, 경기 북부 최대 규모 지식산업센터

    상업시설 파라곤 스퀘어는 '키즈&맘(Kids&Mom)'을 콘셉트로 한 전문 복합몰로 꾸며진다. 지상층에는 동화 '오즈의 마법사'를 주제로 각종 조형물과 놀이시설, 포토존 등으로 꾸며지는 '오즈 테마존'이 조성된다. 동양건설산업 측은 "상가 인근에 흐르는 용암천변을 따라 상가가 길게 이어지는 구조라 가족 단위 나들이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파라곤 타워는 규모가 연 면적 14만5495㎡이다. 경기 북부 지식산업센터 중에서는 가장 크다. 건물 한 층을 전부 임대하는 형태의 일반 오피스와 달리 한 층을 다양한 크기의 사무실로 분할해 임대하는 섹션 오피스다. 소형 모듈형으로 설계돼 사용자가 원하는 다양한 규모의 업무공간 구성이 가능하다. 휴게 공간, 회의룸, 피트니스센터, 보육시설 및 옥상정원까지 다양한 부대시설도 함께 들어서 입주자들의 편의를 지원한다. 기숙사 역할을 하는 오피스용 주거시설은 전용 기준 16㎡와 34㎡로 구성돼 있는데, 지식산업센터 분양자들에 한해 따로 공급한다.

    별내역 파라곤 스퀘어·파라곤 타워 개요
    특히 별내지구는 수도권 정비계획법상 성장관리지역으로 구분돼 과밀억제권역에서 '파라곤 타워'로 이주할 경우 각종 세금 감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해당 기업은 취득세 50%, 재산세 37.5%를 감면받는다. 또 법인세를 4년간은 100% 내지 않고, 이후 2년간은 50%만 낸다. 분양가의 최대 80%까지 잔금대출이 가능하며 전매제한도 없다.

    교통 호재, 인근 기업 多 배후수요 풍부

    별내신도시는 총 면적 509만㎡ 규모다. 지난 7월 기준 2만6805가구가 입주했고, 현재 인구는 7만여 명이다. 교통은 앞으로 더 편해진다.

    현재 운행 중인 경춘선 별내역은 2023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8호선과 교차한다. 8호선 연장선 별내선은 강동구 암사역을 출발해 중앙선 구리역, 농수산물 도매시장, 다산신도시와 별내역을 연결한다. 별내신도시에서 강남까지 20분대면 갈 수 있다.

    2020년 12월에는 지하철 4호선 별내북부도 개통할 예정이다. 지난해 6월 구리~포천 간 고속도로가 뚫리면서 교통 여건도 크게 개선됐다. 별내지구와 바로 인접해 있는 서울 노원구, 중랑구, 구리와 남양주 등에는 이미 1만3000여 개의 기업체가 자리 잡고 있다. 인근에서 경기 구리, 남양주 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진행해 2022년 착공 예정인 경기 북부 2차 테크노밸리가 조성되면 1500여 개의 첨단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동양건설산업 분양 관계자는 "별내역 '파라곤 타워'와 '파라곤 스퀘어'는 인근에 아동이 많은 30대 가족 단위 인구가 많고, 많은 기업을 배후 수요로 두고 있다"며 "강북권 최대 규모인 지식산업센터와 대규모 상업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만큼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이 기사는 조선일보 지면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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