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감각 정보까지 스스로 판단하는 반도체 센서

조선일보
  • 황민규
    입력 2018.09.17 03:07

    기조 강연자 3 홍성주 SK하이닉스 CIS 사업총괄

    홍성주
    홍성주
    홍성주 SK하이닉스 CMOS 이미지센서(CIS) 사업 총괄(부사장)은 '스마트클라우드쇼 2018' 개막일인 19일 '스마트 클라우드 인 인포메이션 센서'라는 주제로 클라우드 분야에서 반도체 센서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홍성주 부사장은 서울대 물리학과를 졸업한 후 KAIST에서 물리학 박사를 받았다. 1992년 SK하이닉스의 전신인 현대전자에 입사해 소자그룹장, 반도체 연구소장. D램개발본부장, 미래기술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핵심 제품인 D램 사업부터 SK하이닉스의 미래 10년을 내다보는 중장기 개발 과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SK하이닉스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인물로 꼽힌다.

    SK하이닉스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은 이미 수년 전부터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시대 정보 수집의 가장 기초 단계가 되는 센서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센서는 오래전부터 우리가 실생활에서 사용해온 부품이다. 최근에는 센서가 점점 고도화되면서 인간이 오감 정보를 획득하는 것을 넘어서 눈으로 볼 수 없는 초감각 정보까지도 제공한다.

    센서와 인공지능을 결합한 고성능 센서 솔루션도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인프라로 부상하고 있다. 센서 솔루션은 하드웨어인 센서와 이를 처리하는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시스템을 말한다. 인공지능(AI) 발달로 센서 솔루션은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지능을 갖춘 센서 솔루션은 단순 인지에서 벗어나 주변 상황을 종합해 해석할 수 있게 돕는다.

    센서 적용 범위는 헬스케어, 로봇, 드론, 스마트 공장, 미래형 자동차, 스마트 기기 등 무궁무진하다. 센서는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사용자 몸 상태를 점검하고, 로봇에서도 눈과 귀 역할을 한다. 스마트공장 조성에 있어서도 가장 처음하는 일이 시설 곳곳에 센서를 설치하는 것이다. 자율주행차에 필수적인 라이다·레이더 모두 센서의 일종이다.

    이날 강연에서 홍성주 부사장은 데이터 수집 및 분석의 기초 단위가 될 첨단 센서의 기능과 향후 발전 방향 등을 짚어보고, 클라우드 생태계 내에서 센서 기술 고도화가 미칠 영향 등도 진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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