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자산운용, 스튜어드십코드 도입…참여기관 61곳

조선비즈
  • 권오은 기자
    입력 2018.09.14 15:32

    키움투자자산운용은 투자자의 이익을 극대화하고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스튜어드십 코드(기관투자자의 의결권 행사지침)를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스튜어드십 코드란 기관투자자들이 지분을 보유한 기업의 의사결정 과정에 적극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지침이다. 주인의 재산을 관리하는 집사처럼, 기관투자자로서 고객의 재산을 제대로 관리하기 위해 투자기업 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라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이달 13일자로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을 완료하고 7개 원칙을 홈페이지에 게시했다"고 전했다. 7개 원칙에는 ‘고객 자산을 관리·운영하는 수탁자로서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명확한 정책을 마련해 공개한다’, ‘투자대상회사의 중장기적 가치를 제고해 투자자산의 가치를 보존하고 높일 수 있도록 투자대상회사를 주기적으로 점검한다’ 등의 내용이 담겼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앞으로 수탁자책임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의결권자문사와 자문계약도 체결해 의결권 행사의 전문성도 높인다는 방침이다. 키움투자자산운용 관계자는 "우선 의결권 행사에 중점을 두고 필요한 경우 그 외의 주주활동으로 수탁자 책임 활동의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로써 스튜어드십 코드를 도입한 국내 기관투자자는 총 61곳으로 늘었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에 따르면 향후 참여 예정인 기관투자자는 43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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