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 업무상 횡렴 혐의 수사

조선비즈
  • 박용선 기자
    입력 2018.09.12 10:42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이 업무상 횡령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12일 검찰과 소상공인연합회 등에 따르면, 최 회장은 2016년 소상공인희망재단과 소상공인희망센터 위탁사업 계약을 체결한 뒤 소상공인연합회가 지급받은 사업비 4억6700만원을 회계 결산에 반영하지 않고 빼돌린 혐의(업무상 횡령 등)를 받고 있다.

    소상공인연합회 일부 회원은 이에 앞서 지난 4월 최 회장을 횡령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최 회장을 수사했지만 특별한 혐의를 찾지 못하고 지난 7월 불기소 의견을 냈다. 이후 검찰이 재수사에 나섰고, 소상공인연합회에 소상공인희망센터 위탁사업과 관련 서류를 다시 제출하라고 요청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경찰에서 혐의 없음으로 결론 내린 사안을 검찰이 다시 수사한다는 것 자체가 ‘정부의 최저임금 정책에 반대하는 최 회장과 소상공인연합회를 압박하기 위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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