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1100명·CJ 500명, 내일부터 공개 채용

조선일보
  • 채성진 기자
    입력 2018.09.04 03:12

    롯데 전계열사 AI 서류심사
    CJ는 블라인드 채용 확대

    롯데그룹이 올 하반기 공개 채용을 5일부터 시작한다. 식품과 유통, 관광·서비스, 석유화학, 금융 부문 등 45개 계열사에서 신입 사원 800명과 동계 인턴 300명 등 총 1100명을 선발한다. 신입 공채는 18일까지, 동계 인턴은 다음 달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그룹 채용 홈페이지(job.lotte.co.kr)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한다.

    롯데는 "이번 하반기 채용부터 전 계열사의 서류 전형 심사 단계에 인공지능(AI) 시스템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올 상반기에 롯데백화점·마트 등 5곳에서 도입한 뒤 확대 시행하는 것이다.

    롯데는 오는 10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계열사 채용 담당자들이 한데 모여 구직자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잡 카페'(Job-Cafe)를 진행한다. 롯데정보통신·건설·카드 등 19개 계열사는 공개 채용과 별도로 60여명을 선발하는 장애인 특별 채용을 진행한다.

    CJ그룹도 5일부터 CJ제일제당·대한통운·ENM 등 8개 주요 계열사의 하반기 대졸 신입 사원 500여명을 공개 채용한다. 이달 17일 오후 6시까지 그룹 채용 홈페이지(recruit.cj.net)에서 지원서를 받는다. CJ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 처음 도입한 '리스펙트 전형'을 CJ제일제당 식품영업, CJ ENM 콘서트제작, CGV 멀티플렉스 매니저 등 다양한 직무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리스펙트 전형은 출신 학교와 학점, 영어 점수 등 일명 '스펙'을 입사 지원서에 일절 기재하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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