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초고속 포터블 SSD 출시... 초고화질 영상도 12초면 저장

조선비즈
  • 심민관 기자
    입력 2018.08.29 09:56

    삼성전자는 9월 3일부터 역대 최고 성능을 갖춘 포터블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X5' 시리즈를 한국, 미국, 중국, 독일을 포함해 글로벌 50개국에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전자 신제품 포터블 SSD ‘X5’. /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이번 'X5' 시리즈에 'SSD 내부 구동을 위한 NVMe 인터페이스'와 기존 컴퓨터에 있는 USB-C 포트와 동일한 외관이지만 데이터 전송속도가 최대 4배나 빠른 40Gbps(초당 5GB) 속도의 '외부 연결용 썬더볼트3 인터페이스'를 동시에 적용해 역대 최고 성능을 구현했다.

    'X5' 시리즈는 연속 읽기·쓰기 속도가 2800MB/s와 2300MB/s로 기존 SATA 인터페이스 기반 포터블 SSD보다 최대 5배 이상 빠르며, 특히 외장 하드(HDD)보다도 최대 25배 빠른 쓰기 성능을 갖췄다. 이는 PC에서 'X5'로 고해상도 4K UHD 영상(20GB)을 불과 12초 만에 저장할 수 있는 속도다.

    'X5' 시리즈는 고성능을 구현하면서도 콤팩트한 크기를 구현해 포터블 SSD에 적합한 휴대성을 갖췄으며, 풀 메탈 디자인으로 세련미를 더했다.

    또한 발열 제어 기술과 2m 높이에서 떨어지는 외부 충격에도 견딜 수 있는 강한 내구성을 갖췄으며, AES 256비트 하드웨어 암호화 기반의 패스워드 솔루션이 적용돼 보안성도 뛰어나다.

    삼성전자는 기존 포터블 SSD보다 속도와 내구성을 한 단계 더 높인 이번 프리미엄 포터블 SSD 'X5' 시리즈를 출시해, 외장 SSD 시장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전자 'X5 시리즈'는 2TB, 1TB, 500GB 등 총 3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예상 소비자 가격은 각각 1399.99달러(약 140만원), 699.99달러(약 77만원), 399.99달러(약 44만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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