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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CJ CGV, 1년래 최저가…실적 부진에다 터키 쇼크까지

  • 권오은 기자
  • 입력 : 2018.08.13 09:36

    CJ CGV(079160)가 2분기 어닝쇼크에다 터키 리라화 폭락 소식에 13일 2014년 이후 최저가를 기록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24분 현재 CJ CGV는 전 거래일보다 6.75%(4000원) 하락한 5만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9시 3분에는 52주 신저가 5만40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2014년 12월 30일 이후 가장 낮은 가격이다.

    CJ CGV가 9일 공시한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4~6월) 잠정 영업이익은 2억6600만원이었다. 흑자전환에는 성공했지만 시장 기대치 100억원을 크게 밑돌았다. 해외 법인의 적자가 발목을 잡았다. 중국 법인은 7개 분기만에 영업손실 18억원을 기록해 적자전환했다. 터키 법인 역시 같은 기간 영업손실 33억원으로 분기 최대 적자 폭을 기록했다.

    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터키 시장의 경우 3분기는 라마단에서 이어지는 최대 비수기”라면서 “리라화가 안정돼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이익이 떨어질 것임은 불보듯 뻔하다”고 말했다. 이어 “4분기는 돼야 흑자 전환을 노려볼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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