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병원, 복강경수술로봇 레보아이(Revo-i) 도입

조선비즈
  • 허지윤 기자
    입력 2018.08.10 09:09

    미래컴퍼니(049950)는 이 회사가 국산화에 성공한 복강경 수술로봇시스템 ‘레보아이(Revo-i)’를 기쁨병원이 처음 도입해 제1호 병원이 됐다”고 9일 밝혔다.

    강윤식(왼쪽) 기쁨병원장과 김준홍 미래컴퍼니 대표. /미래컴퍼니 제공
    ‘레보아이’는 환자의 몸에 1cm미만의 구멍을 낸 후 4개의 로봇팔을 삽입해 의사가 3차원 영상을 보며 세밀하게 수술을 진행하는 로봇수술 장비이다. 현재 전립샘암수술, 갑상샘암수술, 자궁암수술, 위암수술, 직장암 수술 및 담석수술 등 정교한 수술이 필요한 질병의 치료에 이용되고 있다.

    강윤식 기쁨병원장은 “개원 이래 탈장수술 맹장수술 담석수술 등 외과 수술과 내시경검사 분야를 중점적으로 진료해왔는데 이번 수술용 로봇을 도입해 외과수술 특화병원에서 로봇수술 특화병원으로 한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레보아이는 2007년부터 개발을 시작해 연세대학교의료원, 서울대학교병원, 부산대학교병원, KAIST, 전자부품연구원, 삼성전기 등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으로 완성됐다. 2017년 연세대의료원에서 성공리에 임상을 마치고 그해 8월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조 허가를 받았다.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기쁨병원은 수년째 탈장수술 연간 실적 전국 1위인 병원으로, 강원장은 재발과 합병증을 거의 없앤 새로운 ‘무인공망 탈장수술법’을 2013년 세계 최초로 개발한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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