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 & BIZ] 화면 달린 AI 스피커 '속속'… 상품 보며 쇼핑하고 영상 통화도 가능

조선일보
  • 장형태 기자
    입력 2018.07.12 03:06

    AI 스피커 '클로바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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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소리로만 명령을 내릴 수 있었던 인공지능(AI) 스피커가 보고 듣는 스피커로 진화하고 있다. AI 스피커에 디스플레이 화면을 탑재하는 것이다. 그동안 상품의 실물을 보여주지 못해 전자상거래분야에는 한계를 보였던 AI 스피커가 모바일 쇼핑과 경쟁하는 새로운 기기로 등장한 것이다.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 라인은 연내 7인치 LCD 화면이 달린 AI 스피커 '클로바 데스크'를 출시할 예정이다. 라인이 최근 공개한 신제품은 화면에서 지인이 보낸 메시지를 읽을 수 있고 영상 통화도 가능하다.

    구글은 이달부터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3종의 신제품을 전 세계에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페이스북은 디스플레이형 AI 스피커 개발을 마무리 짓고, 올 하반기에 선보일 계획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도 SK텔레콤이 연내 디스플레이형 AI 스피커 '누구'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분야의 선두주자인 아마존은 이미 지난해 화면이 탑재된 AI 스피커 '에코 쇼'와 '에코 스팟'을 출시했다. 에코 쇼와 에코 스팟은 각각 7인치, 2.5인치 화면이 달렸고, 영상통화와 쇼핑 기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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