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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속 프리마켓, 원주 자유시장 '프리덤 캠페인' 눈길

  • 콘텐츠부

  • 입력 : 2018.07.11 14:33

    ‘맛있는 자유, 멋있는 자유, 즐거운 자유’ 원주자유시장에 아주 특별한 ‘시장 속의 시장’이 열린다.

    사진= 원주자유시장 캠페인 포스터
    사진= 원주자유시장 캠페인 포스터
    (사)원주자유시장번영회가 주최하고 원주자유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 주관,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강원도·원주시 후원으로 진행되는 ‘프리덤 캠페인’이 7월 15일을 시작으로 9월2일, 9월16일, 10월7일, 10월21일, 총 5회(7월, 9월, 10월 1·3째주 일요일)에 걸쳐 지역민들을 찾는다. 상인 상설 프리마켓 콘셉트로, 원주자유시장 후문 앞을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로 가득 메울 예정이다.

    소상공인들이 도심의 공터 등에 모여 다양한 물품을 자유롭게 판매하는 ‘프리마켓’은 열정과 개성이 넘치는 청년 셀러들의 등용문이자, 색다른 쇼핑을 원하는 젊은이들의 필수 코스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대부분의 프리마켓이 대학가나 대형 공원 등에 판을 벌이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원주시 역시 ‘마이테라스프리마켓’ ‘원주문화재단 아트 프리마켓’ 등 기존 행사들의 개최지로 유명 카페와 치악예술관 야외무대 등을 선택해왔지만, 이번에는 남녀노소 모두가 즐겨 찾는 원주의 생활 명소인 시장에서 상인들이 직접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원주자유시장을 문화체험과 관광이 어우러진 특화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한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자유시장 속의 자유시장’을 구상한 것이다.

    참여하는 셀러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가벼운 분위기에서 마음 속 고민을 터놓을 수 있는 원주자유시장의 타로카드 명소 ‘금선화타로사주’와 손뜨개 소품 및 완제품을 판매하는 ‘뜨개공방 타래’, 합리적 가격대의 개성 있는 여성의류샵 ‘라임’ ‘로제’ ‘옷도매싹슬이’ ‘유니#’, 수공예 원석 액세서리와 가방 등 잡화를 취급하는 ‘핀스샵’ ‘러블리’, 15가지 와플과 달콤한 마카롱으로 유명한 ‘와플민트’ 등 멋있고 맛있기로 검증된 셀러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사진= 원주자유시장 거리
    사진= 원주자유시장 거리
    소소한 이벤트들도 마련된다. 제품 구입 후 받은 쿠폰을 운영안내소에 제시하면 갓 튀긴 팝콘을 제공하며, 바삭한 맛이 일품인 원주자유시장표 수제돈까스 시식회에도 참여할 수 있다. 돌멩이밴드, 인조이밴드, 여섯줄사랑, 소리창조, 색소폰 연주자 지혜숙 씨 등 지역 아티스트들의 버스킹 공연도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켓은 원주자유시장 후문, 지난 4월 준공된 제2공영주차장 앞에 마련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에서 오후 6시까지로, 외부 행사인 만큼 우천시에는 차주 일요일로 연기된다.

    60년 전통의 맛과 멋, 즐거움이 있는 원주자유시장의 전통시장 맞춤형 프리마켓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원주자유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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