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고용량 V낸드 '환경성적표지' 인증 획득

조선비즈
  • 심민관 기자
    입력 2018.06.28 11:36

    삼성전자는 '4세대 512Gb V낸드'와 소비자용 SSD '860 EVO 4TB' 두 제품이 환경부의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한 삼성전자 고용량 V낸드 제품. /삼성전자 제공환경성적표지(EPD⋅Environmental Product Declaration)는 제품의 생산 전 과정을 투명하게 측정해 제품과 서비스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수치화해 표시하는 국가 인증 제도다. 4세대 512Gb V낸드는 현존하는 최고 용량의 V낸드 제품으로 환경부가 지정한 7개 분야에서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아 용량과 성능은 물론 환경적 측면에서도 우수성을 입증하게 됐다. 환경성적표지 7개 분야는 △자원발자국 △탄소발자국 △오존층영향 △산성비 △부영양화 △광화학적 스모그 △물발자국 등이다. 특히 4세대 512Gb V낸드의 탄소배출량은 제품 1개당 1.599 kgCO2로 지난해 인증 받은 '10나노급 64Gb 낸드'보다 탄소배출량이 절반 이하로 줄어들었다. 또 4세대 512Gb V낸드를 기반으로 ‘8TBSSD’를 제작할 경우에는 ‘10나노급 64Gb 낸드’제품에 비해 탄소배출량을 약 240 KgCO2 낮출 수 있다. 이는 30년생 나무 25그루를 심는 것과 효과면에서 동일하다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맹경무 메모리사업부 브랜드제품 마케팅팀 상무는 "512Gb V낸드는 고용량 메모리로는 업계 최초로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이라며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최고 수준의 성능은 물론 탄소배출량도 낮출 수 있는 친환경 스토리지 솔루션을 지속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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