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생수업계 1위 제주삼다수가 국제 우수 미각상을 수상했다.

제주삼다수는 업계에서 처음으로 국제식음료품평원(iTQi)에서 개최한 ‘2018 iTQi 국제 식음료 품평회’에서 3스타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국제식음료품평원은 2005년 벨기에 브리셀에 설립된 식음료 품질 평가 기관이다. 유명 소믈리에와 셰프들이 철저한 블라인드 테스트와 엄중한 심사를 통해 제품의 맛을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국제 품질 인증 마크를 부여한다.

올해 첫 출품한 제주삼다수는 맛과 향, 조직감 등 모든 평가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3스타로 선정, ‘특별한 맛’으로 인정받았다. 3스타는 처음 출품한 제품이 받을 수 있는 가장 높은 수준의 미각상이다.

제주개발공사 관계자는 “한라산 지하 420m에서 끌어올린 청정 화산암반수인 제주삼다수는 산화억제력이 강할 뿐 아니라 경도가 낮아 물맛이 부드럽고 흡수가 빠르며 수질이 순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