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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4주 영아 대상 ‘피내용 결핵 백신’ 국내 공급 정상화...16일부터 무료 접종

  • 김태환 기자
  • 입력 : 2018.06.15 10:16 | 수정 : 2018.06.15 10:30

    질병관리본부는 국내 수입이 중단된 ‘피내용 결핵 백신’ 공급을 재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생후 4주 이내 영아는 6월 16일부터 일선 보건소와 의료기관에서 피내용 결핵 백신 무료 예방 접종을 할 수 있다.

     충북 오송에 위치한 질병관리본부 전경. /질병관리본부 제공
    충북 오송에 위치한 질병관리본부 전경. /질병관리본부 제공
    이번에 국내에 수입된 피내용 백신은 총 4만5675바이알(병)이다. 그동안 피내용 백신의 공급 중단 시 대체품으로 무료 접종해 온 ‘경피용 결핵 백신’은 16일부터 소비자 선택에 의한 유료 접종으로 전환한다.

    피내용 백신은 국가무료접종 지정 제품으로 1개의 바늘이 달린 주사기를 사용해 피부 아래로 백신을 주입한다. 경피용 결핵 백신은 피부에 주사액을 바른 후 9개 바늘을 가진 도구를 사용하는 접종해 두 제품간 차이가 있다. 현재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고하는 결핵백신은 피내용이다.

    현재 질병관리본부는 피내용 결핵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는 전국 지정의료기관을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안내하고 있다. 영유아 보호자들은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을 사전확인 후 방문하면 된다.

    공인식 예방접종관리과 과장은 “일선 지자체와 함께 이번 피내용 백신접종 재개 및 경피용 백신 임시예방접종 종료 내용 등을 영유아 보호자에게 휴대전화 문자로 안내한다”며 “내용 백신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예방접종을 위해 사업시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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