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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상식] 통풍원인부터 통풍증상까지 확실하게 알고 치료하자

  • 콘텐츠부

  • 입력 : 2018.06.14 15:14

    사진=장대국 장대국내과의원 원장
    사진=장대국 장대국내과의원 원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통풍 환자수는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12년 통풍 환자는 26만5천여명으로 확인되었으며 이후 2016년 통풍 환자수는 37만2천여명으로 약 11만 명이 증가했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통풍은 주로 남자에게 발생하며 여성 통풍 환자는 1%를 차지할 정도로 희귀한 질병이다.

    통풍의 원인은 서구화된 식습관, 운동부족으로 인한 체중증가, 과도한 스트레스 등의 이유로 신장 기능이 저하되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통풍 발병 연령 또한 과거 40~50대에서 발생하는 질병이라고 여겼지만, 이제는 20~30대에도 발병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

    통풍은 혈액 중에 요산(음식을 통해 섭취되는 퓨린 물질을 인체가 대사하고 남은 산물)이 높은 상태로 오래 지속되면서 형성된 요산의 결정체가 여러 조직에 침착하여 여러 가지 증상을 유발하는 질병이다.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는 말에서 유래된 통풍은 염증성 질환으로 대개 낮보다는 밤에 통증이 더 심해지는 경우가 있다.

    통풍의 증상은 주로 엄지발가락, 발목, 무릎 등 하지 관절에 흔히 발생한다. 특히 통풍 환자의 90%는 초기에 엄지발가락부터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이처럼 엄지발가락에 갑작스러운 통증이 느껴지거나 증상이 오래도록 지속된다면 통풍을 의심해봐야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통증이 느껴지면 곧 괜찮아지겠지란 생각을 하면서 치료 시기를 놓치거나 단순한 관절염으로 오인하여 정형외과를 찾아간다.

    이에 대해 서울시 노원구에 위치한 장대국내과의원 장대국 원장은 “통풍 초기 증상이 나타나면 정형외과가 아닌 근본적 원인을 알 수 있는 류마티스내과에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고 전하면서 “많은 환자들이 통풍 치료시 통증이 사라지면 치료를 중단하게 된다. 그런데 통풍의 경우 재발률이 높기 때문에 꾸준하게 치료를 받지 않으면 더 심한 합병증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며 “특히 신장결석이나 신기능 저하가 있는 환자는 반드시 장기적으로 치료하고 예방해야 한다”고 덧붙여 말했다.

    따라서 통풍 증상이 의심된다면 빠른 시일 내에 류마티스내과로 방문하는 것이 좋으며, 아직 통풍 질병이 생기지 않았다면 방심할 것이 아니라 지금부터라도 통풍 질병이 생기지 않도록 관리해야 하며 특히 체중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규칙적인 식사, 충분한 수분 섭취, 짠 음식과 육류, 음주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통풍 예방에 도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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