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승계카운슬 "회장 후보 11명으로 압축"

조선비즈
  • 전재호 기자
    입력 2018.06.13 09:49 | 수정 2018.06.13 09:53

    포스코(005490)‘승계카운슬’은 12일 제6차 회의를 열고 차기 회장 후보군을 11명으로 압축했다고 13일 밝혔다. 승계카운슬은 다음 회의에서 5명 내외의 심층면접 대상자를 확정해 CEO후보추천위원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CEO후보추천위원회는 두 차례 심층면접을 진행해 이달 중 최종 후보를 확정한다.

    승계카운슬은 전날 회의에서 외부 후보군 11명, 내부 후보군 10명을 검토해 외부 6명, 내부 5명으로 후보군을 좁혔다. 승계카운슬은 후보를 압축하기 전날인 11일에 외부 후보를 추가로 받아 “미래 내정된 인사가 있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기도 했다. 승계카운슬은 이에 대해 “후보자 추천을 의뢰한 30여개 주주사 중 1개사만 후보자를 추천해 외부 후보군이 부족하다고 판단해 확대했다”고 했다.

    일각에서는 승계카운슬이 회장 후보군 이름이나 선정 이유 등을 외부에 일절 알리지 않아 ‘깜깜이 선출’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포스코 사외이사는 김주현 포스코 이사회 의장, 박병원 전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이명우 동원산업 대표, 김신배 전 SK 부회장, 정문기 성균관대 교수, 장승화 서울대 교수, 김성진 전 해양수산부 장관인데, 승계카운슬은 장 교수와 김 전 장관을 제외한 5명으로 구성된다.

    승계카운슬은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와 방법을 통해 100년 기업 포스코를 이끌어나갈 유능한 CEO 후보를 선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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