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정책

금감원 "신협·농협 등 개인사업자 대출 급증 경고"…경영진 면담 실시

  • 김형민 기자
  • 입력 : 2018.06.13 12:00

    금융감독원이 신현·농협 등 32개 조합 등을 대상으로 개인사업자 대출이 급증하지 않도록 경영진 면담을 실시하고 건전성 현황 및 리스크 관리 방안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12일 "올해 개인사업자 대출 잠재리스크 관리 방안의 목적으로 개인사업자 대출이 급증한 상호금융조합을 찾아 대출 건전성 관리강화 및 리스크 관리방안 등에 대한 경영진 면담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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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감원과 각 조합 면담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며 면담 대상은 신협 16개, 농협 16개 조합이다. 면담 참석자는 신협 이사장 등 총 40명으로 각 중앙회 지역본부 간부 등이 포함된다.

    금감원은 면담을 통해 조합별 개인사업자대출 현황 및 특징, 급증사유, 건전성현황, 리스크 관리 방안 등을 살핀다. 해당 조합별 자금 조달, 운용상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또 다음달부터 실시하는 상호금융권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과 개인사업자대출 여신심사 가이드라인 등에 대한 감독 및 검사 방향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또 개인사업자대출의 건전성 관리와 함께 부동산 등 특정업종에 편중되지 않도록 하고 향후 성장가능성과 잠재력이 있는 개인사업자들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당부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신협 등 상호금융권 개인사업자대출의 증가세가 지속시에는 필요한 경우 점검할 조합을 60개에서 더 확대할 방침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다음 달 시행되는 상호금융권 DSR 및 개인사업대출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이 안정적으로 시행·정착되도록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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