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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모터쇼] '미래'는 눈앞에...관람객 눈길 잡은 콘셉트카는

  • 김참 기자
  • 입력 : 2018.06.08 10:12

    2018 부산국제모터쇼에는 국내·외 19개 브랜드가 국내차 96대, 해외차 98대, 기타출품차량 9대를 포함해 총 203대의 차량을 출품했다.

    그 중 36대의 신차를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최초 공개한다. 해외 유명 모터쇼에 비해 규모가 초라하지만, 그렇다고 놓치고 가기에는 아까운 모델이 적지 않다. 가까운 미래에 우리의 도로를 달릴 수 있도 있는 콘셉트카들은 눈여겨볼 가치가 충분하다. 이번 부산모터쇼에서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콘셉트카들을 소개한다.

    ◇ 제네시스·현대·기아차, 미래 보여주는 콘셉트카 선보여

    제네시스 브랜드는 아시아 최초로 ‘에센시아 콘셉트’를 선보였다. 전기차 기반의 GT(Gran Turismo) 콘셉트카인 에센시아 콘셉트는 제네시스 디자인 철학인 ‘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재해석한 모델이다.

    향후 제네시스 차량에 적용될 미래 기술력의 비전을 담아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디자인과 관련해 루크 동커볼케 제네시스 디자인 총괄 부사장은 “에센시아 콘셉트는 전기차 기반의 GT 차량에 대한 제네시스의 비전을 보여줌과 동시에 제네시스 디자인 철학인 동적인 우아함과 제네시스의 디자인 DNA를 담고 있다”고 평가했다.

     제네시스의 전기차 콘셉트카 에센시아/진상훈 기자
    제네시스의 전기차 콘셉트카 에센시아/진상훈 기자
    현대차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콘셉트카 ‘HDC-2 그랜드마스터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HDC-2는 제 역할에 어울리는 디자인이 잘 표현된 차라는 점에서 세계 최고의 체스 선수를 부르는 명칭인 ‘그랜드마스터’가 붙여졌다.

     현대차의 SUV 콘셉트카인 HDC-2 그랜드마스터 콘셉트/진상훈 기자
    현대차의 SUV 콘셉트카인 HDC-2 그랜드마스터 콘셉트/진상훈 기자
    HDC-2는 역동적인 직선을 강조한 디자인을 통해 근육질의 남성을 보는 듯한 강인한 이미지가 돋보인다. 올 연말 출시 예정인 현대의 대형 SUV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주게 될 전망이다. 기아차는 국내 최초로 미래 SUV 스타일이 구현된 소형 콘셉트카 ‘SP’를 공개했다. 소형 SUV지만 준중형 못지않은 실내 공간과 젊은 감각의 디자인이 특징이다. 기아차는 SP의 양산형 모델을 내년 상반기 중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 수입차업계 전기차·친환경차 콘셉트 대거 전시

    메르세데스-벤츠는 전기차 브랜드 EQ 최초의 콤팩트 콘셉트카 모델을 전시했다. 콘셉트 EQA는 벤츠 디자인 철학인 감각적 순수미를 재해석한 모델로 매끄러운 차체 표면, 첨단 기술을 활용한 블랙 패널을 갖췄다. 주행 모드에 따라 라디에이터 그릴의 디스플레이 형태를 바꿀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콘셉트 EQA./ 김참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콘셉트 EQA./ 김참 기자
    아우디코리아는 전기 콘셉트카인 ‘아우디 일레인(Elaine)’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아우디 일레인은 레벨4 수준의 고도 자율주행 기술과 아우디 AI(인공지능) 기술이 탑재된 차량이다.

    한국닛산은 미래 전략을 알리기 위해 이번 모터쇼에서 100% 전기 스포츠카 ‘닛산 블레이드글라이더’ 콘셉트를 선보였다. 닛산 블레이드글라이더 콘셉트는 퍼포먼스카의 미래를 보여주는 100% 순수 전기 스포츠카다. 항공기와 레이싱 카에서 영감을 받아 공기역학적 효율성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춰 디자인됐다. 친환경적이고 강력한 파워트레인을 장착해 5초도 안돼 시속 100㎞를 돌파하는 역동적인 가속력을 자랑한다.

    아우디 일레인(Elaine)’./ 김참 기자
    아우디 일레인(Elaine)’./ 김참 기자
    렉서스의 LF-SA는 렉서스의 디자인 철학인 엘피네스(L-finesse)를 적용하면서도 운전자가 모든 운전의 경험을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모든 기능과 정보들을 직관적으로 설계한 콘셉트카다. 콤팩트한 차체는 도심 주행을 위해 기민한 핸들링을 제공하고 중심에 자리한 스핀들 그릴은 2차원에서 3차원 형태로 발전하며 와이드하고 단단한 차체를 완성한다.

    내부는 직선 위주의 디자인과 빛의 음영이 만들어낸 입체감을 사용해 넓어보이는 효과를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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