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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수입차 판매 21% 증가...폴크스바겐, 티구안으로 3위 안착

  • 김참 기자
  • 입력 : 2018.06.07 17:44

    폴크스바겐이 영업 재개 이후 빠른 속도로 판매량을 늘리고 있다. 폴크스바겐은 소형SUV 티구안을 앞세워 26개월 만에 수입차 판매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4월 아우디가 복귀하자마자 수입차 판매 3위, 5월에 5위를 기록해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는 평가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 5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2만3470대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1.1% 증가한 수치다. 전월 대비로는 9.5% 감소했다. 올해 들어 5월까지 누적판매 대수는 11만6798대로,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23.7% 늘었다.

    5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가 5839대로 1위 자리를 지켰고 BMW(5222대), 폭스바겐(2194대), 토요타(1455대), 아우디(1210대), 랜드로버(1066대), 렉서스(1022대), 포드(923대), 볼보(780대), MINI(662대) 순이다.

    폴크스바겐 신형 티구안./ 폴크스바겐 제공
    폴크스바겐 신형 티구안./ 폴크스바겐 제공
    특히 폴크스바겐 티구안 2.0 TDI는 1200대가 팔리며 BMW 520d(1239대)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3위는 아우디 A6 35 TDI(831대)가 차지했다. 티구안은 1위와의 격차가 불과 39대다. 아우디와 폴크스바겐은 A4와 아테온 등 등 신차 출시와 함께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판매 회복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8113대(77.2%), 일본 3685대(15.7%), 미국 1672대(7.1%)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디젤 1만1766대(50.1%), 가솔린 9617대(41.0%), 하이브리드 2062대(8.8%), 전기 25대(0.1%) 순이었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만5143대(64.5%), 2000~3000cc 미만 6865대(29.3%), 3000~4000cc 미만 1257대(5.4%), 4000cc 이상 180대(0.8%), 기타(전기차) 25대(0.1%)로 나타났다.

    구매유형별로는 2만3470대 중 개인구매가 1만5566대로 66.3% 법인구매가 7904대로 33.7%였다.

    윤대성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부회장은 “5월 수입차 시장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 부족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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