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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C “1분기 국내 PC 출하량 작년보다 6% 감소”

  • 박원익 기자
  • 입력 : 2018.05.18 09:54

    1분기 국내 PC 출하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 감소했다. 지난해 3분기 이후 세 분기 연속으로 전년보다 출하량이 줄었다.

    IT 시장분석 업체 한국IDC는 18일 올해 1분기 국내 PC 출하량이 152만대(데스크톱 60만대, 노트북 92만대)로 2017년 1분기보다 6% 감소했다고 밝혔다.

    전체 출하량의 62.3%를 차지한 일반 소비자(가정) 부문 데스크톱과 노트북 출하량이 각각 4%, 6.2% 줄었다. 신학기 프로모션에도 불구하고 데스크톱과 노트북 모두 출하량이 감소했다.

    국내 PC 시장별 출하량. /IDC 제공
    국내 PC 시장별 출하량. /IDC 제공
    다만 게이밍 PC 수요는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IDC는 게이밍 데스크톱에선 인텔 코어 i5·i7와 라이젠 5·7의 경쟁이 치열하고, 게이밍 노트북에선 엔비디아 GTX 1050이 주류를 차지한 가운데, GTX 1060 비중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라고 분석했다.

    교육 부문 출하량은 8만5000대로 22.7% 감소했고, 기업 부문 출하량는 37만대로 5.8% 줄었다. 교육 기관은 2분기부터 노후 데스크톱 교체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공공 기관은 IT 고도화 투자로 유일하게 출하량(11만5000대)이 늘었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8.3% 증가한 수치다.

    권상준 한국IDC 수석 연구원은 “PC 시장은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 모두 포화상태”라며 “부가가치를 높이려면 제품 차별화와 서비스로서의 PC(PCaaS) 개념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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