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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도시바' 메모리 매각 승인…한미일 연합 인수 확정

  • 이정민 기자

  • 입력 : 2018.05.17 20:21

    중국 정부가 일본 도시바의 반도체 부문 매각을 승인했다고 NHK와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들이 17일 보도했다.

    일본 도쿄도 미나토구 소재 도시바 본사 건물 전경. /블룸버그 제공
    일본 도쿄도 미나토구 소재 도시바 본사 건물 전경. /블룸버그 제공
    중국 정부가 승인하면서 SK하이닉스가 참여하고 있는 한미일 컨소시엄의 도시바 메모리 인수가 확정됐다.

    도시바는 심각한 재정난을 겪어왔다. 이런 상황에서 SK하이닉스와 미국의 베인캐피털·애플, 일본의 산업혁신기구(INCJ) 등은 작년 9월 약 2조엔(약 19조8500억원)에 세계 2위 낸드플래시 업체인 도시바 메모리 사업부를 인수하기로 계약을 맺었다.

    도시바의 메모리 매각은 그동안 한국, 미국, 일본, 유럽연합(EU), 브라질, 필리핀, 대만 등 7개국으로부터 승인을 받았지만 중국 당국의 심사만 통과하지 못했었다.

    중국 당국은 도시바의 반도체 부문인 도시바 메모리의 매각이 독점금지법에 위배되는지 심사를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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