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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독자 개발한 파이넥스 2공장 안정적 조업…기술 수출 기대

  • 조지원 기자
  • 입력 : 2018.05.16 14:08

    포스코(005490)는 첫 상용화 설비로 만든 파이넥스 2공장이 2대기 조업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파이넥스 2공장은 지난 2월 1대기 조업을 마감하고 79일 동안 합리화공사를 한 뒤 지난 11일 불을 지핀지 26시간 만에 1200톤의 쇳물을 생산하는데 성공했다.

     포스코 파이넥스 설비에서 생산되는 쇳물 /포스코 제공
    포스코 파이넥스 설비에서 생산되는 쇳물 /포스코 제공
    파이넥스 2공장은 1990년대 초부터 포스코가 개발한 신제선 공법의 첫 상용화 설비다. 1대기는 2007년 첫 화입 이래 10년 11개월간 1400만톤의 쇳물을 생산했다.

    포스코는 이번 파이넥스 2공장을 합리화 하면서 원료인 분철광석의 환원을 위해 가스와 분철광석을 나누는 분산판의 소재를 스테인리스 강재로 바꿔 설비 내구성을 높였다. 또 기존 CO가스를 불어넣는 가스관을 환원로 벽에 설치하지 않고 노내 관을 통해 직접 공급해 내화물 수명도 늘렸다.

    포스코는 파이넥스 2공장이 성공적인 조업도를 보이자 파이넥스 기술 해외 수출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포스코는 파이넥스와 관련해서 성형탄 기술특허 등 200개 국내특허와 20개국에서 50개 이상의 해외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또 중국 등 세계적인 철강사들과 협약을 맺고 파이넥스 공법 수출을 협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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