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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1분기 영업이익 241억원…뮤 오리진2 中서비스로 전년比 122% 증가

  • 김범수 기자

  • 입력 : 2018.05.11 17:05

    웹젠(069080)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546억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27% 증가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241억원으로 1년 전보다 122%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67억원으로 127% 늘었다.

    중국에서 먼저 서비스를 시작한 뮤 오리진2 덕분에 웹젠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크게 늘었다. /웹젠 제공
    중국에서 먼저 서비스를 시작한 뮤 오리진2 덕분에 웹젠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크게 늘었다. /웹젠 제공
    웹젠은 지난해 4분기부터 해외에서 ‘뮤’ 지식재산권(IP) 제휴 신작게임을 출시하면서 매출을 성장세로 전환시키는 데 성공했다. 웹젠은 올 상반기 ‘뮤 오리진2’의 국내 서비스로 성장세를 지속하겠다는 방침이다.

    게임별로 살펴보면 올해 1월 중국에서 먼저 출시된 뮤 오리진2(중국명 ‘기적MU: 각성’)는 현재도 중국 내 애플 iOS 매출 순위 10위권을 유지해 해외 매출을 이끌고 있다.

    웹젠은 상반기 내로 뮤 오리진2의 한국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지난 5월 2일 비공개테스트를 마쳤다. 뮤 오리진2는 이날 기준 136만명의 사전 신청자를 모집했다.

    웹젠은 지난 4월 미디어간담회에서 글로벌 게이머들의 선호를 고려해 준비한 모바일 SNG(Social Network Game) ‘큐브타운(Qube Town)’의 출시 계획과 PC 온라인게임 ‘뮤 레전드’의 일본서비스 계획, 중국에서의 H5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큐브타운’은 ‘큐브’ 모양의 아기자기한 캐릭터와 약 100가지 직업, 다양한 건물과 장식물로 판타지 마을을 건설하는 재미에 집중해 개발되고 있다. 큐브를 형상한 참신한 그래픽을 바탕으로 생산과 제조, 커뮤니티, 미니게임 등 요소를 넣었다.

    또 웹젠 일본법인인 ‘웹젠재팬(WEBZEN Japan)’은 5월 말 PC MMORPG ‘뮤 레전드’의 정식서비스를 시작한다. 지난 4월 일본 현지에서 1만5000명이 ‘뮤 레전드’의 비공개테스트에 참가했다.

    웹젠은 천마시공, 후딘 등 H5게임 개발기술을 보유한 여러 개발사들과 중국 시장을 노린 ‘뮤’ IP 기반의 ‘H5 MMORPG’를 비롯한 다수의 H5게임들도 함께 준비하고 있다.

    김태영 웹젠 대표이사는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제작하면서 게임회원을 확보하고 개발기술과 사업력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국내외 여러 개발사를 만나 투자와 퍼블리싱 사업 기회를 찾고 성장성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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