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주)아이즈비전 이통형 회장 (사진제공=아이즈비전)

국내 대표적 알뜰통신(MVNO) 사업자인 ㈜아이즈비전(대표이사 회장 이통형, 코스닥 상장기업:031310)은 2017년 연결기준 매출 1670억원, 영업이익 85억원을 기록한데 이어 2020년까지 ‘BBHM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20일 밝혔다.

이 회사는 매출이 전년대비 4.5% 상승,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88.4% 상승했으며, 당기순이익도 56억을 달성하며 전년도 39억원에 비해 41%이상 증가했다.

자회사인 정보통신장비 제조 전문기업 머큐리(대표 임채병)의 실적 호조까지 힘을 보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SKT 알뜰폰 서비스와 KT 알뜰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핵심 4대 집중사업으로 추진중인 유아(Baby), 뷰티(Beauty), 헬스케어(Healthcare),모바일(Mobile)등 ‘BBHM ‘ 사업을 집중 추진하여 기업의 글로벌화를 준비중이다.

아이즈비전의 100% 자회사인 머큐리는 올해 미래에셋대우를 주관사로 선정하여, 코스닥상장도 준비하고 있으며 Wi-Fi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AP (Access Point) 단말기 국내 선두업체로 5G 시대 도래에 따른 통신사들의 망 투자 확대와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IoT, AI 사업에서도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통형 아이즈비전 회장은 “아이즈비전은 4년 연속 매출 증대 실적을 바탕으로 성장을 지속해오고 있다”며, “2018년은 아이즈비전의 큰 도약을 위한 원년이다. 향후 20년을 내다보고 우수한 기술과 아이템을 보유한 기업과의 M&A 추진, 글로벌 시장 진출 등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머큐리는 기업가치 향상을 위해 보통주 4주가 1주로 병합되는 무상감자를 결정한 바 있다. 감자기준일은 6월 11일이며, 자본금은 241억원에서 60억원으로 줄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