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미래금융포럼] 블록체인 스타트업 전시회도 눈길

조선비즈
  • 김문관 기자
    입력 2018.04.18 15:02 | 수정 2018.04.18 15:03

    2018 미래금융포럼에서는 블록체인 관련 스타트업 업체들도 부스를 마련하고 전시회를 열어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에이젠 글로벌(AIZEN Global)’은 지난 2016년 설립된 인공지능(AI)·금융 전문회사다. 이 회사는 은행 여신 상품에 특화된 인공지능 뱅킹 솔루션을 일부 시중은행에 도입했다.

    인공지능 모듈을 여신상품의 예측모델 개발에 사용하고, 고객행동패턴을 예측해 상품 개발 전략에 활용할 수 있는 개념이다.

    조선비즈가 18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한 2018 미래금융포럼 현장에서 블록체인 스타트업 업체들이 전시회를 열고 있다./김문관 기자
    에이젠 글로벌 관계자는 “은행의 여신상품 10조원 규모를 학습한 결과를 토대로 AI 예측모델을 개발해 은행에 제공하고 있다”며 “여신 사이클 전체에 AI를 도입한 사례로 해외시장에서도 해당 프로젝트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한국정보화진흥원 AI협의회 및 금융위원회 산하의 미래금융연구원 공식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다.



    정기욱 트러스트버스 대표가 18일 2018 미래금융포럼에서 회사를 소개하고 있다./이존환 객원기자
    올해 설립된 트러스트버스는 블록체인 기반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AI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자산 운용부터 증여와 상속 등 사후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통합 라이프사이클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트러스트버스의 AI 기반 플랫폼은 사용자에게 저위험·중수익을 목표로 글로벌 자산의 포트폴리오 정보를 낮은 수수료로 제공한다. 포트폴리오는 투자성향과 재정상황에 따른 맞춤형 상품들로, 해외 주식이나 암호화폐 등이 포함된다.

    정기욱 트러스트버스 대표는 “소수의 부유층 자산가들만이 접근할 수 있는 금융정보를 누구나 적은 비용으로 활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6년 설립된 (주)모인은 저렴하고 빠른 해외송금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비싼 수수료와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불만이 제기된 해외 송금 분야에 블록체인을 도입해 보다 편리하고 빠른 송금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모인 관계자는 “모인의 송금 수수료는기존에 비해 최대 90% 저렴하다”고 말했다.

    모인은 현재 일본에 대한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연내 중국, 베트남으로 해외 송금 국가를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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