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중독 질병 분류, 내달 WHO 총회 안건서 빠져

조선비즈
  • 허지윤 기자
    입력 2018.04.10 15:13

    의학계뿐 아니라 게임업계에서도 이례적인 관심을 보이는 ‘국제질병분류 11차(ICD-11) 개정판’에 관한 안건이 5월 열리는 세계보건기구(WHO) 총회에서는 제외됐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10일 “다음달 21~26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WHO 2018 총회 안건에 ‘ICD-11 개정판’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앞서 WHO가 올해 6월 예정된 세계질병분류 11차 개정(ICD-11)에서 '게임 장애(Gaming Disorder)'를 정신건강 질환에 포함하는 안을 예고했다. 이를 두고 게임업계 등은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으며, WHO의 최종 결정에 주목하고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국제질병분류 11차 개정판에 대한 검증 작업이 진행되고 있어 이번 총회 안건으로 승인이 안 된 것”이라며 “최종판에 게임 중독이 등재될지는 현재로선 알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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