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날렵해졌다! 재탄생한 그란투리스모

  • 진상훈 기자
  • 입력 : 2018.03.29 03:00

    [Car 2018] 마세라티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는 정지상태에서 4.7초만에 시속 100km에 도달한다./마세라티 제공
    마세라티의 '그란투리스모'는 70여년간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상징적인 스포츠카 중 하나로 꼽혀온 모델이다. 마세라티는 지난달 성능과 디자인을 개선한 2018년형 그란투리스모와 카브리올레(오픈카) 모델인 그란카브리오를 국내에서 공식 출시했다.

    2018 그란투리스모와 그란카브리오는 기존 모델보다 더욱 날렵하고 역동적인 외관 디자인으로 재탄생했다. 이전 모델의 돌출된 타원형 그릴은 알피에리 콘셉트에서 영감을 얻은 대형 '상어 코' 형태의 육각형 그릴로 바뀌면서 역동성이 강조됐다. 새로운 프런트 범퍼와 프런트 스플리터는 차체 공기 흐름 분포를 개선해 공기저항을 완화했다.

    그란투리스모와 그란카브리오는 페라리 마라넬로 공장에서 마세라티만을 위해 독점 제작된 4.7리터 V8 자연흡기 엔진과 6단 ZF 자동 변속기를 탑재했다. 변속기는 오토 노멀과 오토 스포츠, 매뉴얼 노멀, 매뉴얼 스포츠, 연료 효율을 높이는 ICE 모드까지 총 5개 변속 모드를 제공한다. 그란투리스모 MC는 4.7초 만에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할 수 있으며 최고 속도는 시속 301km다. 복합 연비는 리터당 6.2Km다.

    편의사양도 개선됐다. 드래그 앤 드롭 기능과 함께 기민한 터치 반응을 갖춘 8.4인치 고해상도 정전식 터치스크린이 새롭게 적용됐고 10개의 스피커, 10개의 채널 등으로 구성된 하만 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기본 사양으로 갖췄다.

    2018 그란투리스모와 그란카브리오는 전통적인 시그니처 디자인을 그대로 이어받은 스포트 트림과 레이싱 DNA를 강조한 MC 트림으로 출시됐다. 가격은 그란투리스모 모델의 스포트 트림 2억1900만원, MC 트림이 2억3400만원이다. 그란카브리오 모델은 스포트 트림이 2억4100만원, MC 트림이 2억5400만원으로 결정됐다.
    ※ 이 기사는 조선일보 지면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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