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한국인이 디자인 주도한 더 뉴 XC60

  • 안상희 기자

  • 입력 : 2018.03.29 03:00

    [Car 2018] 볼보자동차코리아

    볼보자동차 더 뉴 XC60
    볼보자동차 역사상 가장 역동적인 디자인으로 완성된 ‘더 뉴 XC60’./볼보자동차코리아 제공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지난해 9월 출시한 중형 SUV '더 뉴 XC60'은 브랜드의 핵심 전략 모델이다. XC60은 한국 출시 한 달 만에 1000대가 예약판매되기도 했다. 당초 예상보다 판매 문의가 많아 현재도 2200여대가 출고 대기 중이다. 회사 측은 "4월 이후부터는 물량을 많이 확보하게 돼 출고가 원활하게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더 뉴 XC60은 8년 만에 완전변경된 2세대 모델로 지난해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됐다. 도심형 SUV를 지향한다. 1세대 XC60은 유럽 시장에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 연속 프리미엄 중형 SUV부문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외관 디자인은 볼보자동차 최초의 한국인 디자이너인 이정현씨가 주도했다. 그는 "완벽한 비율에 초점을 두고 가장 역동적인 차를 만들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전 세대보다 길이는 45㎜, 폭은 10㎜ 늘고 높이는 55㎜ 낮아져 안정적이면서 스포티함을 살렸다. 앞·뒷바퀴 사이 거리인 휠베이스는 90㎜ 길어져 실내 공간을 넓혔다. 기본 트렁크 용량은 505리터다. 2열 좌석을 접으면 1432리터까지 공간이 넓어진다.

    실내 인테리어는 스웨덴 고유의 장인정신을 담아 수공예 요소를 가미해 완성했다.

    전 모델 사륜구동 시스템이 적용된 더 뉴 XC60은 디젤모델 'D4'와 'D5', 2L 엔진이 적용된 가솔린모델 'T6'로 출시됐다. 가솔린 모델 T6는 최고 320마력에 최대 토크 40.8㎏·m의 힘을, 디젤 모델 D5는 최고 235마력에 최대 토크 48.9㎏·m의 힘을 낸다. 판매 가격은 모델에 따라 6090만~7540만원이다.

    내리막길에서의 안정적인 주행을 보장해주는 '경사로 감속 주행장치', 도로 이탈을 방지해주는 '도로 이탈 방지 시스템', '충돌회피 지원 기능', 차선 유지를 도와주는 반자율주행 기술 '파일럿 어시스트 II' 등이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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