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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데이터 최대 3.3배 늘린 요금제 출시…재약정땐 할인반환금 유예

  • 안별 기자
  • 입력 : 2018.03.14 09:32

    KT가 무약정 요금제와 선택약정할인 유예 제도를 개편하는 고객 혜택 강화안을 14일 선보였다.

    KT는 기존 데이터 선택 요금제보다 최대 3.3배 데이터 제공량이 늘어난 ‘LTE 데이터 선택(무약정)’ 요금제를 출시한다.

    이번에 KT가 출시한 LTE 데이터 선택 요금제는 약정이 필요없다. /KT 제공
    이번에 KT가 출시한 LTE 데이터 선택 요금제는 약정이 필요없다. /KT 제공
    KT 측은 “중고단말 이용 고객이 약정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수요를 겨냥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LTE 데이터 선택 32.8 요금제(3만2890원)를 사용할 경우 기존보다 3.3배 늘어난 데이터 1GB를 제공하고, 38.3 요금제(3만8390원)를 사용할 경우 기존보다 2.5배 늘어난 데이터 2.5GB를 제공한다.

    또 KT는 KT 고객 간 데이터를 주고 받고 관리가 가능한 ‘Y데이터박스’ 앱을 출시했다.

    Y데이터박스는 1명에게 데이터를 나눠주는 ‘데이터 선물하기’, 다수에게 데이터를 나눠주는 ‘데이턱’ 같은 기능을 제공한다.

    데이턱은 나눌 데이터 용량을 선택하면 링크가 자동으로 만들어져 카카오톡이나 페이스북 같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다수의 지인들에게 발송이 가능하다. 메시지를 받은 고객들은 링크를 통해 앱에 접속을 하면 데이터 수령이 가능하다.

    Y데이터박스는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3월 중 출시 예정)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추가로 KT는 기존 20% 선택약정 고객이 25%로 재약정할 경우 할인반환금 전액을 유예하도록 제도를 개편했다. 잔여 약정기간 상관없이 재약정이 가능하다. 단 재약정 후 재약정마저 취소할 경우 전 약정 할인반환금과 재약정 할인반환금을 같이 내야한다.

    박현진 KT 유무선사업본부장은 “저가 요금제에 최대 3.3배 데이터를 제공하는 요금제와 Y데이터박스 앱, 선택약정 할인제도 개편 혜택을 KT 고객들이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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