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들이 뽑은 최고의 신문, 14년째 조선일보

조선일보
  • 곽래건 기자
    입력 2018.03.13 03:00 | 수정 2018.03.13 10:15

    [오늘의 세상] 500대 기업 조사, 48%가 선택

    조선일보가 국내 대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즐겨 읽는 최고의 '명품(名品) 종합 일간지'로 14년 연속 뽑혔다.

    경영 전문지 '월간현대경영'은 "국내 500대 기업 CEO를 대상으로 34개 품목에 대해 선호하는 명품 브랜드를 조사한 결과 종합 일간지 부문에서 조선일보가 48.11%의 지지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종합 일간지 선호도는 2위 신문이 27.36%, 3위 신문은 9.43%였다. 조선일보는 2005년 종합 일간지에 대해 선호도 조사가 시작된 뒤 한 해도 빠지지 않고 1위에 올랐다.

    CEO들은 항공에선 대한항공, 자동차에선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옛 에쿠스)를 명품으로 꼽았다. 두 브랜드는 조사가 시작된 2003년 이후 16년 연속 1위를 지켰다.

    금강제화·삼성 스마트폰·발렌타인 양주(15년), SK텔레콤(14년), 삼성증권·삼성서울병원·래미안아파트(13년), 신사복 갤럭시(12년) 등도 모두 10년 이상 분야별 1위 명품으로 꼽혔다. 카스 맥주, 소주 참이슬, 생수 삼다수 등도 1위 명품으로 선정됐다. 삼성증권, 삼성화재, 삼성카드 등 삼성그룹 금융회사는 CEO의 '고객 만족' 금융기관으로 뽑혔다.

    순위가 바뀐 품목도 있었다. 은행의 경우 2012년 이래 6년 연속 1위였던 신한은행을 제치고 KB국민은행이 1위로 올라섰다. KB저축은행은 지난해 3위였다가 올해 1위 저축은행으로 뽑혔다. TV도 삼성에서 LG로 바뀌었다. 지난해 호텔신라에 1위 자리를 내줬던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은 다시 1위로 올라섰다. 2015년 롯데백화점을 제친 신세계백화점은 4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해 전문대학 부문에서 울산과학대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선 인하공업전문대는 올해도 1위를 유지했다.

    CEO들은 '가장 중시하는 명품 아이템'으로 시계(38.6%)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만년필(22.7%), 자동차(13.6%)가 뒤를 이었다.

    변형윤 월간현대경영 이사장은 "지난해 조사했던 31개 품목 중 4개가 올해 순위가 바뀌었다"며 "부단하게 혁신하지 않으면 명품 대열에서 언제든 탈락할 수 있다"고 말했다.

    키워드
    핫뉴스 BEST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