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외 암호화폐를 일컫는 말 '알트코인'
블록체인 혁명 이끄는 알트코인 중 30종 엄선
위클리비즈북스 출간
연말연초에 비트코인을 대표로 한 암호화폐 광풍이 거세게 몰아쳤다. 시장의 자금이 몰리며 암호화폐의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투자자들은 ‘마지막 재테크 수단' ‘혁신적인 기술'이라며 비트코인으로 대표되는 암호화폐에 열광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은 발전시켜야 하지만 ‘암호화폐는 사기' 또는 ‘거품'이라는 거친 말까지 사용했다. 정부는 방향을 못잡고 헤매다 강력한 규제책을 발표했다. 이후 암호화폐 광풍은 꺾였다. 하지만 3월 2일 현재, 비트코인을 위시한 암호화폐는 광풍 이전의 가격을 회복하고 있다.
대중적으로는 ‘가상화폐’라고 더 많이 불리는 ‘암호화폐’에 관해 많은 기사가 쏟아졌다. 하지만 기술적인 이야기가 많아 이해하기 힘들다. 투기가 아닌 투자를 위해 암호화폐를 알고자 하는 사람들조차 일목요연하게 정보를 얻기 힘들었다.
이런 와중에도 이더리움, 리플, 라이트코인 등 ‘알트코인’이라 불리는 암호화폐들은 여전히 왕성하게 거래되고 있고, 새로운 암호화폐들도 계속 쏟아져 나오고 있다. 사기도 있을 수 있고, 진짜 혁신을 가져올 암호화폐도 있을 것이다.
이 중 가장 ‘뜨거운’ 알트코인 30개를 엄선하여 기반 기술과 특징 등을 상세하게 설명한 (위클리비즈북스)이 출간됐다. 대한민국 대표 암호화폐 전문 커뮤니티인 ‘머니넷’에서 1300개가 넘는 알트코인들을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분석하여 관심을 가져볼 만한 30종목을 선정했다.
전문적인 기술지식이 없는 사람이라도 어떤 알트코인들이 있고, 어떤 점을 보아야 하는지 알 수 있도록 쉽게 설명했다. 암호화폐 투자와 거래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을 위해 거래소 가입방법·투자 시 유의사항 등을 첨부했다.
203쪽, 1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