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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 작년 매출 1812억원 달성…사상 최대 실적

  • 허지윤 기자

  • 입력 : 2018.02.14 17:10

    바이오제약 기업 메디톡스(086900)가 2011년 이후 6년 연속 실적 경신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메디톡스는 2017년 연결 기준 연간 매출액이 전년 대비 36% 증가한 1812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잠정 고시했다. 영업이익은 20% 증가한 902억원, 당기순이익은 24% 증가한 732억원이다. 2017년 4분기 매출액은 53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보다 33% 올랐다. 영업이익은 257억원, 당기순이익은 225억원으로 각각 전년 같은 기간 보다 16%, 50% 증가했다.

     메디톡스 제3공장 전경 / 메디톡스 제공
    메디톡스 제3공장 전경 / 메디톡스 제공
    회사 측은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라면서 “톡신과 필러 부문에서 고른 성장을 달성했고, 압도적인 국내 인지도를 바탕으로 해외 수출도 대폭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 “메디톡신(보톡스)이 이번 달 시판허가 신청을 완료해 중국으로 진출하고, 이노톡스(보톡스)가 미국 임상 3상을 거쳐 올해 시장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메디톡신과 코어톡스의 기술 수출 논의가 현실화되면 회사가 더 많이 발전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는 “메디톡스는 2018년 경영 방침으로 ‘경영시스템 구축’과 ‘퀀텀점프’를 정했다”며 “2022년까지 매출 1조원을 달성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의기투합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메디톡스가 한국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을 대표하는 바이오제약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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