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신용보증기금, 신임 이사장 선임 절차 착수

  • 김문관 기자
  • 입력 : 2018.02.14 13:40

    임기를 2년여 남긴 황록 전 이사장의 사임으로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이 새 수장을 찾는 작업에 착수했다.

    14일 공공기관경영정보시스템(알리오)과 금융권에 따르면 신보는 최근 신임 이사장 모집공고를 내고 오는 20일까지 지원자 신청을 받는다.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설날 연휴가 이어지는 만큼 연휴 직후 차기 이사장 후보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전망된다.

    신용보증기금 대구 본사./조선DB
    신용보증기금 대구 본사./조선DB
    신보 임원후보추천위원회가 이사장 후보를 3~5배수로 추천하면 이들 중에서 금융위원장이 후보를 압축해 제청하면 대통령이 임명하는 절차를 거쳐 신임 이사장이 임명된다. 신보는 오는 27일까지 후보자들에 대한 면접을 마칠 것으로 알려졌다. 늦어도 다음달 초에는 신임 이사장이 임명될 예정이다. 금융권에선 기획재정부 인사의 내정설이 돌고 있다.

    신보 노조는 정부가 금융전문성이 없는 인사를 낙하산식으로 내려보낼 경우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신보 노조 관계자는 “문재인 대통령이 공공기관 인사를 투명하게 하겠다고 천명했는데 낙하산 인사가 임명될 경우 출근저지 등 반대 투쟁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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