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국내 최대 용량 14㎏ 건조기 출시

조선비즈
  • 박원익 기자
    입력 2018.02.14 13:40

    삼성전자(005930)는 국내 최대 건조 용량인 14㎏ 건조기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세탁기보다 건조기 용량이 작아 사이즈가 큰 세탁물을 한 번에 건조하기 어렵다는 소비자 목소리를 반영한 제품이다. 9㎏ 모델 건조통(115L)보다 80% 큰 207L 건조통을 적용했다.

    이 제품에는 기존 인버터 저온제습 방식과 다른 ‘하이브리드 히트펌프’ 기술이 새롭게 적용됐다.

    삼성 14㎏ 건조기. / 삼성전자 제공
    하이브리드 히트펌프는 히터로 빠르게 최적 온도를 만든 후 인버터 히트펌프로 건조하는 기술이다. 대용량 세탁물도 빠르게 건조할 수 있다.

    스피드 모드로 59분이면 건조를 마칠 수 있고, 에코 모드를 사용할 경우 전기료를 절약(1회 건조 시 164원)할 수 있다.

    삼성 관계자는 “생활 속 유해 세균을 99.99% 살균하고 집먼지 진드기를 제거하는 ‘에어살균’ 기능도 적용됐다”고 설명했다.

    간단하게 물로 청소가 가능한 워셔블 필터를 갖추고 있으며 사물인터넷(IoT) 기능도 강화돼 ‘스마트싱스 (SmartThings)’ 앱으로 옷감의 종류·색상·오염도에 따른 건조 코스를 고르거나 시간을 설정할 수 있다.

    색상은 블랙 케비어, 이녹스, 화이트의 세 가지이며 출고가는 189만9000원~199만9000원이다.

    삼성전자는 3월 초 정식 출시에 앞서 14일부터 삼성닷컴과 주요 유통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정호진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소비자들의 불편 사항을 해결하는 차별화된 기술로 건조기 시장 성장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했다.

    핫뉴스 BEST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