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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카풀 사업도 나서…스타트업 ‘럭시’ 인수

  • 김범수 기자

  • 입력 : 2018.02.14 09:33

    카카오모빌리티, 카풀 사업도 나서…스타트업 ‘럭시’ 인수
    카카오(035720)교통 사업 관련 자회사 카카오모빌리티는 14일 승차 공유(카풀) 스타트업 ‘럭시’ 지분 100%를 인수해 자회사 편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럭시는 2014년 7월 모바일 콘텐츠 업체 ‘다날' 출신 멤버들이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네오플라이 지원으로 2016년 8월 서비스 출시 후 한국형 카풀 서비스 중 하나가 됐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택시 서비스를 보완하기 위해 럭시를 인수했다. 지난해 12월 기준 카카오 T 가입자는 1700만명을 넘었다. 하루 최대 카카오 T 택시 호출수는 240만건이 넘는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모바일 택시 호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며 “택시 공급은 한정돼 있어 연말 연시, 출퇴근 시간, 심야 시간대 도시 번화가에서 택시 호출 수요가 급증할 때 택시를 잡기 어려운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카오모빌리티는 카풀 서비스를 택시 수요 공급 불일치 문제와 이용자 불편함을 보완하는 방향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카풀 서비스를 관련 법 내에서 택시 수요가 많은 특정 시간대에 한해 택시를 보완하는 용도로 운영할 예정이다.

    정주환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럭시는 이동하는 모든 순간을 빠르고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들어가고자 하는 비전을 깊이 이해하고 공감하는 파트너”라며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 T 지속 성장과 종사자 수익 개선을 위한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바다 럭시 대표는 “럭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카풀 문화를 정착시켜 대중 교통 영역을 보완하고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목표로 멋진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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