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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진규 일진그룹 회장, 포스텍 명예 공학박사

  • 박순찬 기자
  • 입력 : 2018.02.14 03:00

    허진규 일진그룹 회장, 포스텍 명예 공학박사
    일진그룹은 허진규(78·사진) 회장이 한국 제조업 발전에 공헌한 공로로 지난 9일 포항공대에서 명예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허 회장은 서울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28세였던 1968년 일진금속공업을 설립해 제조업에 뛰어들었다. 동복강선(銅覆鋼線·구리를 입힌 전선), 공업용 다이아몬드 등 부품·소재 산업에 집중해 일진그룹을 연 매출 3조원의 기업으로 키웠다. 수입에 의존하던 핵심 부품과 기술을 국산화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산업계의 평가다. 한국공학한림원 이사장, 한국발명진흥회 회장, 광주과학기술원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2008년 정부가 기업인에게 주는 최고 훈장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았고 2016년에는 서울대 공대가 꼽은 '우리가 닮고 싶은 공대인'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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