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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 사장 “올해 국내 시장에서 10만대 판매할 것”

  • 진상훈 기자
  • 입력 : 2018.02.13 19:59

    르노삼성이 올해 국내 시장에서 10만대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 사장이 13일 가진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르노삼성 제공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 사장이 13일 가진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르노삼성 제공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 사장은 13일 강남구 푸르덴셜타워에서 가진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내수 10만대, 수출 17만대 등 총 27만대를 판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르노삼성은 내수 10만537대, 수출 17만6271대를 기록했다. 시뇨라 사장은 “지난해에 비해 판매목표를 하향 조정한 것은 아니다”라며 “판매량 확대와 실적 개선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벌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전기자동차 개발에서도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와 협의해 한국 시장에 적합한 우수한 모델을 도입하도록 다각도로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르노삼성은 르노그룹의 중기전략인 ‘드라이브 더 퓨처 2022’를 주축으로 그룹의 목표인 ‘수익성을 기반으로 한 지속적 성장’을 실현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이를 위한 주요 추진 과제로 ‘고객을 위한 가치 추구’, ‘트렌드를 선도하는 제품 출시’, ‘다함께 즐기는 혁신’, ‘임직원의 자긍심 고취’, ‘지속가능한 경쟁력 강화’를 제시했다.

    르노삼성은 국내 업체와의 다양한 협업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국내에 디자인 센터, 기술연구소, 생산공장 등 완성차 제작에 필요한 모든 기반을 갖추고 있는 점을 활용해 시장의 움직임에 대응하는 속도와 능력을 한층 더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배터리 산업과 통신 인프라가 구축돼 있는 국내 시장의 이점을 활용해 친환경차, 커넥티드카 개발에도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한편 시뇨라 사장은 이날 한국GM이 군산공장 폐쇄 결정을 내린데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그는 “경쟁사에 대해서 말씀드릴 수 없다”며 “다만, 글로벌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는 한국 시장에서 경쟁을 하는데 대해서는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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