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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까지 활용해 투자… 순자산 21조원 돌파

입력 : 2018.02.14 03:00

미래에셋 글로벌 ETF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자사가 운용하는 글로벌 ETF(Exchange Traded Funds·상장지수펀드)의 순자산 총액이 최근 200억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한국 원화로 따지면 21조원이 넘는 규모다.

미래에셋의 글로벌 ETF는 한국의 'TIGER ETF'가 8조원, 캐나다의 '호라이즌 ETFs'가 7조8000억원, 호주의 '베타쉐어즈'가 4조3000억원에 달한다. 미래에셋의 글로벌 ETF 규모는 작년 한 해에만 6조원 넘게 늘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 ETF 운용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 ETF 운용팀. /미래에셋 제공
2006년 TIGER ETF를 통해 ETF 시장에 진출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11년 캐나다의 선두 ETF 운용사인 '호라이즌 ETFs'를 인수하며 글로벌 시장에 눈을 돌렸다. 글로벌 ETF 리서치 업체 ETFGI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미래에셋 ETF는 전 세계 319개 운용사 중 순자산 규모 21위를 기록할 정도로 빠르게 성장했다. 미래에셋은 "현재의 성장세는 언어, 문화, 비즈니스의 장벽을 극복하고 해외 법인별 ETF 전문 인력과 미래에셋 글로벌 ETF 전략의 시너지를 통한 결과물이다"라고 밝혔다.

미래에셋은 하나의 글로벌 ETF팀이 총 6개국에서 ETF 비즈니스를 영위하고 있다. 호라이즌(미국, 캐나다, 홍콩, 콜롬비아), TIGER(한국), 베타쉐어즈(호주) 등 3개 브랜드 아래 ETF 237개를 운용하고 있다. 또 작년 11월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을 활용해 글로벌 시장에 투자하는 ETF를 캐나다 시장에 상장하는 등 혁신 상품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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