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M 대박… 엔씨소프트 단숨에 2兆클럽 예약

조선일보
  • 장형태 기자
    입력 2018.02.08 03:00

    지난해 매출 1조7587억원 기록, 영업이익도 5850억원 역대 최대
    모바일게임서만 9953억원 벌어

    김택진 대표
    김택진 대표

    엔씨소프트가 연 매출 1조7000억원을 넘기며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지난해 7월 출시한 모바일 게임 '리니지M'이 최대 매출액 달성의 일등 공신이었다.

    엔씨소프트는 7일 지난해 매출 1조7587억원, 영업이익 5850억원으로, 2016년에 비해 각각 79%, 78% 증가했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리니지M 등 모바일게임으로만 9953억원을 벌어들였다. 엔씨소프트는 모바일게임별 매출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대부분이 리니지M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지난해 모바일게임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면서 리니지M을 비롯한 모바일게임이 좋은 실적을 냈다"며 "리니지2 등에서 나오는 로열티 매출도 전년 대비 66% 증가했다"고 말했다.

    해외 매출은 작년보다 550억원 증가한 4247억원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보면 북미·유럽 1404억원, 일본 433억원, 대만 383억원 순이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신작 모바일 게임 '블레이드&소울2' '리니지2M''아이온 템페스트'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윤재수 엔씨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올해부터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적극적인 인수합병(M&A)에 나서겠다"라며 "특히 해외에서 성장에 도움이 되는 M&A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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