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신한금융, 지난해 당기순이익 2.9조…전년比 5.2% 증가

  • 이승주 기자

  • 입력 : 2018.02.07 15:45

    신한금융지주는 지난해 누적 순이익 2조9179억원, 4분기 순이익이 2115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전년 동기(2조7748억원)보다 5.2% 증가했고 전분기(2017년 3분기 8173억원)보다는 74.1% 감소한 수준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자부문 이익의 견조한 증가과 함께 안정적인 자산 포트폴리오 성장을 통해 2014년부터 4년 연속 당기순이익 증가세를 기록했다"며 "연말 희망퇴직과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통한 추가 충당금 적립 등이 4분기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자회사별로 보면 신한은행의 2017년 순이익은 전년 대비 11.8% 감소한 1조7110억원을, 4분기 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97.4% 감소한 15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지난해 원화대출금은 전년말대비 5.9% 늘었고 부문별로는 가계대출과 기업대출이 각각 5.6%, 6.3% 증가했다. 4분기 순이자마진(NIM)은 기준금리 인상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0.02%포인트 상승한 1.58%를 기록했으며 연간 기준으로도 전년 대비 0.07%포인트 상승했다.

    은행 이자 이익은 전년 대비 10.8% 늘었지만 비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3.5% 감소했다. 신한은행은 "유가증권 매각 이익 감소와 1회성 유가증권 감액 등이 비이자이익 실적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2017년 12월말 신한은행 연체율은 0.23%로 전년말 대비 0.05%포인트 감소했고 은행 NPL비율 또한 0.55%로 역대 최저 수준이다.

    신한카드의 2017년 순이익은 9138억원으로 전년 대비 27.6% 증가했고, 신한금융투자도 지난해 211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전년 대비 83.6% 증가했다.

    신한생명의 당기순이익은 1206억원으로 전년 대비 19.9% 감소했다. 신한캐피탈의 당기순이익은 876억원으로 전년 대비 158.8% 증가했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과 신한저축은행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각각 128억원(지분율 감안 후), 168억원이다.



    • 기사보내기
    • facebook
    • twitter
    • google
    • e-mail
  • Copyrights © 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