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공정위 부위원장·1급 사표 제출…김상조 곧 인사 단행

  • 세종=전슬기 기자
  • 입력 : 2018.01.12 19:08

    차기 부위원장 곽세붕, 신동권 거론

    김상조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이 이르면 내주 부위원장(차관급)과 상임위원·사무처장(1급)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12일 공정위와 정치권에 따르면 신영선 부위원장과 신동권 사무처장, 공정위 상임위원 3명은 최근 일괄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공정위는 이르면 내주 교체 인사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공정위 안팎에서는 차기 부위원장으로는 곽세붕 상임위원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곽 위원은 행정고시 32회로 공정위 경쟁정책국장, 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전남 진도 출신으로 지난해 2월 상임위원으로 임명됐다. 신 사무처장이 부위원장에 임명 될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다.

    오는 9월 임기가 만료되는 김성하 상임위원은 가습기 살균제 사건처리 과정 중 실기가 밝혀지면서 이번 인사에서 스스로 물러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6월 취임한 후 박근혜 정부에서 임명된 부위원장과 1급 인사들을 그대로 두고 공정위를 운영해왔다. 지난해 9월 국과장급 인사를 단행한 게 전부다. 이에 따라 김 위원장이 이번 인사로 본격적인 조직 개편에 들어갔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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