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SK건설, 7100억원 도로공사 홍콩에서 수주

  • 온혜선 기자
  • 입력 : 2018.01.11 13:51 | 수정 : 2018.01.11 13:55

    SK건설이 홍콩에서 올해 첫 해외공사 수주를 따냈다.

    SK건설은 홍콩 정부 산하 도로관리청이 발주한 구룡 중앙간선도로 내 야우마따이 동부구간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낙찰통지서(LOA)를 접수했다고 11일 밝혔다.

    홍콩 야우마따이 동부구간 도로 조감도./SK건설 제공
    홍콩 야우마따이 동부구간 도로 조감도./SK건설 제공
    이번 프로젝트는 홍콩 구룡반도 남쪽 해안지역을 횡단하는 중앙간선도로 중 야우마따이 지역의 동부구간 내 왕복 6차로 지하차도 터널을 신설하고 기존 고가도로를 철거·이설하는 공사다.

    SK건설은 홍콩 현지업체인 빌드킹(Build King)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사를 수주했다. 총 공사금액은 6억4000만달러(약 7100억원)로 SK건설 지분율은 40%다. SK건설은 EPC(설계·조달·시공)를 일괄 수행한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84개월이다.

    SK건설은 이번 공사를 통해 현재 추진 중인 야우마따이 서부구간 도로와 향후 발주 예정인 교량 프로젝트 등에서도 추가 수주를 노린다는 계획이다.

    이충우 SK건설 부사장은 “올해 SK건설 첫 해외 수주를 첫 진출국가인 홍콩에서 따내 기쁘다”며 “SK건설의 차별적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외에서 추가 수주를 따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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