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토랑 관련 온라인 서비스 ‘포잉’을 운영하는 트러스트어스는 KDB산업은행, 일본 벤처캐피털 글로벌브레인 등에서 35억원의 투자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트러스트어스는 이번 투자 유치를 포함해 2013년 설립 이후 누적 130억원의 투자를 받았다.

트러스트어스는 외식 사업자를 위한 포잉 멤버십 서비스 확장과 온라인 레스토랑 미디어로서의 브랜드 우위, 레스토랑 사업자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시스템 인프라 등이 추가 투자를 유치한 요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포잉은 외식 사업자를 대상으로 식당 운영과 관련한 시스템 인프라를 제공하는 포잉 멤버십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홍주일 글로벌브레인 한국 대표는 “포잉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며 외식 사업자와 상생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다”고 투자 이유를 설명했다.

정범진 트러스트어스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기반으로 외식 분야를 가장 잘 이해하는 외식 전문 그룹으로 거듭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