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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中 충칭 반도체 후공정 공장에 2723억원 투자

  • 황민규 기자
  • 입력 : 2017.12.19 17:46 | 수정 : 2017.12.19 18:43

    SK하이닉스(000660)가 2723억원을 투입해 중국 충칭(重慶)의 후공정 공장을 대폭 확대한다. 후공정은 반도체 제조의 마지막 단계로 전공정 공장에서 생산한 웨이퍼를 검사하고 조립해 완제품을 만드는 일련의 과정을 의미한다.

    SK하이닉스는 19일 중국 충칭법인 중장기 사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2억5000만달러(약 2723억원)을 출자한다고 공시했다. 출자기간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다. 내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가 2019년에는 추가 생산능력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SK하이닉스 청주공장 전경./ SK하이닉스 제공
    SK하이닉스 청주공장 전경./ SK하이닉스 제공
    충칭시에 위치한 SK하이닉스의 후공정 공장은 지난 2014년 7월부터 본격 가동됐다. 1기 투자액은 약 3억달러로 수준이며 주로 낸드플래시 제품의 후공정을 맡았다.

    이번 투자를 기점으로 SK하이닉스는 중국 충칭 후공정 라인의 생산능력을 대폭 확대하면서 이천 M14와 청주 M15 낸드플래시 추가 생산 물량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점점 증가하는 낸드 생산력에 대응하기 위한 보완투자로 봐야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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