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국제유가, 반발 매수세에 반등…나이지리아 파업도 상승압력

  • 박현익 기자
  • 입력 : 2017.12.08 07:17 | 수정 : 2017.12.09 11:03

    국제 유가가 전날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 유입에 상승했다.

    7(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1.30% 오른 56.69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1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1.39% 상승한 62.07달러를 기록했다.

    전날 유가는 휘발유 재고 급등에 하락 마감했다.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2.88% 내린 55.96달러에 장을 마쳤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휘발유 재고가 전주 대비 678만배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또 지난주 정유시설에서 하루 1720만배럴의 원유를 가공해 휘발유를 하루 980만배럴 생산했는데 이는 전주(1020만배럴)보다 줄어든 수준이다. 그 결과 수요 감소 가능성이 제기되며 매물이 출회됐다.

    하지만 전날 하락이 과도하다는 판단에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고 유가는 반등했다.

    나이지리아 원유 생산이 노동자 파업으로 차질을 빚을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된 점도 상승 요인이었다.

    금값은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을 앞두고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낸 결과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내년 2월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1.03% 내린 1253.1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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