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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이 인간을 넘어서는 싱귤래리티 시대 온다

  • 유지영 기자
  • 입력 : 2017.11.14 07:00

    TV조선 글로벌리더스포럼, 오는 15~16일 선착순 인터넷 접수

    TV조선은 ‘싱귤래리티 시대 인간의 미래는?’’’이라는 주제로 오는 15~16일 이틀 동안
    제 5회 글로벌 리더스 포럼 (Global Leaders Forum 2017)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 호텔에서 개최한다.

    ◆인간 도움 없이 스스로 학습하는 알파고 제로 … 20여년 뒤 인간을 완전히 넘어선다

    올해 별도의 기보나 대국 상대 없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구글 인공지능의 최신버전 알파고 제로가 세상에 나왔다. 이로써 데이터 입력 등 인공 지능을 훈련시키는 사람의 역할은 여전히 중요할 것이라는 관념이 완전히 무너지게 됐다. 알파고 제로는 인공지능이 학습할 충분한 데이터가 없는 현실의 어려운 문제도 해결책을 찾아낼 수 있다는 점에서 인공지능 개발의 중대한 진전으로 평가된다.

    이 같은 AI의 진화에 대해 세계적 물리학자인 스티븐 호킹스 박사는 “인류 문명사에서 최악의 사건이 될 수 있다”고경고했고, 테슬라 모터스의 CEO 엘론 머스크 역시 “인류 최대의 위기”라며 규제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반면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저그버그는 “인간에게 축복이자 진보”라며 상반된 견해를 밝혔다.

    10여년 전 세계적인 미래학자 레이 커즈와일은 인공 지능이 인간의 지적 능력의 총합을 완전히 넘어서는 시점인 ‘싱귤래리티’가 적어도 2045년에 올 것이라고 예언한 바 있다. 불과 20여년 앞둔 싱귤래리티 시대 문턱에서 일부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예상을 뛰어넘는 AI의 진화 때문에 이 시기가 더 빨리 올 수도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번 글로벌리더스 포럼에서는 인공지능이 인간을 넘어서는 시점인 ‘싱귤래리티’ 시대를 맞이해 세계적인 석학과비즈니스 리더와 함께 미래상을 논의한다.

    ◆“미래 자동차는 더 이상 자동차가 아니다”

    첫째날 기조연설자로 나서는 구글 무인 자율주행차 창안자 브레드 템플턴은 “미래 자동차는 더 이상 제품을 파는 시대가 아닌 승차감을 파는 시대가 될 것”이라고 예고한다.

    치매 등으로 운전 능력을 상실한 고령층 등을 중심으로 무인차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구글이 운전하면서 책을 읽을 수 있는 무인 자율주행 자동차의 상용화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아마존은 연간 2600억원을 투입해 인공지능 분야에서 가장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차량 공유 시스템에 무인자율 주행차 서비스의 결합을 시도하고 있는 우버 역시 경쟁에 뛰어들면서 미래 자동차 산업 구조의 대변혁을 예고하고 있다.

    아마존 웹서비스 아태지역 총괄이사 피터 무어, 데미안 카삽기 우버 아태지역 총괄 이사 등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에서 세계적 기업의 인공지능 산업과 한국 기업의 생존 전략을 가늠해본다.


    인공지능이 인간을 넘어서는 싱귤래리티 시대 온다
    ◆“일자리 80% 인공지능이 대체… 인류의 미래는?”

    AI를 이용해 세계 최초로 창작 앨범을 낸 앰퍼 뮤직(Amper music)의 CEO 드류 실버스타인,
    최고수를 잇달아 꺽은 일본 장기 AI 포난자 개발자 야마모토 잇세이, AI를 이용해 기업 뿐 아니라 국가 정책 컨설팅을 하는 셰이핑 투모러우의 CEO 마이클 잭슨 등이 이번 행사 발표자로 나선다.

    미래학자들과 미국 국가정보위원회 등이 최근 발간한 ‘유엔 미래 보고서 2040’에서는 현재 일자리의 80%가 인공지능에 의해 완전히 대체 될 것이라는 충격적인 결과를 내놓았다.
    세계적 베스트 셀러 ‘싱규래리티가 온다’를 집필하는데 주요 통계 지표와 분석자료를 제공한 싱귤래리티 대학 교수 캐서린 미루눅은 “사실상 모든 직업을 인공지능이 대체하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전망한다.

    더 이상 생계 수단을 위한 수입이 의미를 상실하면서 미래 직업관에도 대대적인 변혁이 이뤄질 것이라고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인간은 설 자리를 완전히 잃어버리는 것일까?
    하지만 특별강연자로 나서는 뉴욕타임스 올해의 책 <아날로그의 반격> 저자 데이비드 색스는 인공지능 시대에도 인간의 아날로그 감성은 그대로 유지 될 것이라며, 싱귤래리티 시대 인간의 존재 의미를 설파할 예정이다.

    ◆300만배 폭등 가상화폐 비트코인... “지금이 살 때인가?”
    가상화폐 비트코인의 환율은 2009년 탄생 이후 매년 폭등을 거듭해 지난 8년간 당초 대비 약 300만배 급등했다. 비트 코인, 이더리움 등 가상 화폐가 기존 화폐를 대체할 존재로 각광 받고 있는 가운데, 해킹 등에 완전히 안전한지 등에 대해 여전히 회의적이 목소리가 많다.

    ‘싱귤래리티 시대, 화폐의 미래는?’ 이라는 주제로 세계 최대 블록체인 기업 비트 퓨리 창업자 발레리 바빌로프가 둘째날 기조연설자로 화두를 던지며, 미국 오바마 정권 핀테크 정책 자문을 역임한 모바일 자산관리 업체 ‘MOVEN’ CEO 브렛킹, 영국 블록체인 기업 창업자 11:FS 사이먼 테일러 등 세계적 전문가들이 블록체인 기술의 확장성과 보안성, 가상화폐의 미래상을 제시한다.


    인공지능이 인간을 넘어서는 싱귤래리티 시대 온다
    ◆“플랫폼을 선점하라! 세계 10대 기업 중 7개가 플랫폼 기업”

    올해 시가 총액 10대 기업 중 7개가 플랫폼 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4대 기업인 구글, 아마존 애플, 페이스북…이들은 모두 특별한 자산 없이 소비자가 자유롭게 뛰어 놀게하는
    플랫폼 구축으로 세계를 제패하고 있다

    행사 둘째날인 16일 오후 세션 ‘플랫폼을 선점하라’에서는 <플랫폼 혁명> 저자이자 다보스 기조 연설자인 상지트 폴초우더리, 제조업에서 플랫폼 기업으로 변모해 연 매출 280억 달러를 벌어드리는 프랑스 슈나이더 일렉트릭 부회장 뤽 르몽, 조용범 페이스북코리아 대표 등이 연사로 나선다.

    또 ‘싱귤래리티 시대 교육’ 세션에서는 세계 3대 온라인 공개수업 (MOOC) 강좌인 에덱스(edX)의 운영 대표 존 슈왈츠가 발표자로 나선다.
    에덱스는 하버드대학과 MIT가 공동 설립하고 구글과 전략적 제휴를 맺은 온라인 공개 수업 플랫폼으로 650개 이상의 강의를 약 93만여명이 수강하고 있다.
    존 슈왈츠는 “인공지능 시대, 대형 강의실은 설 자리를 잃을 것”이라며, 기존 주입식 교육을 넘어서는 교육의 미래상을 제시한다.

    ▲일시: 11월 15일(수)~16일(목) 오전 9시 30분~오후 6시
    ▲장소: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
    ▲등록: http://glfchosun.com (선착순 신청 무료)
    ▲문의: 포럼 사무국 (02)739-6844
    ▲주최: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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