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인공지능 스피커 ‘프렌즈’ 출시…브라운·샐리 디자인

조선비즈
  • 김남희 기자
    입력 2017.10.17 16:19

    네이버가 인공지능(AI) 스피커 ‘프렌즈(Friends)’를 이달 26일부터 판매한다. 프렌즈는 네이버와 자회사 라인이 개발한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Clova)’가 탑재된 두 번째 AI 스피커다.

    프렌즈는 라인프렌즈 캐릭터 ‘브라운(Brown)’과 ‘샐리(Sally)’를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무게는 378g으로 가볍고 배터리는 연속 5시간 사용 가능해 야외에서 음악을 듣는 용도로도 적합하다고 네이버는 설명했다. 양방향 블루투스 연결 기능을 이용해 다른 기기에서 재생한 음악을 프렌즈로 들을 수도 있다.

    네이버의 인공지능 스피커 프렌즈. /네이버
    프렌즈는 정가는 12만9000원이다. 이달 26일 네이버뮤직 이용권 행사(네이버뮤직 무제한 1년 이용권 포함 9만9000원)를 통해 판매가 시작된다. 이후 네이버는 온라인 네이버 스토어, 라인프렌즈 온라인 스토어, 라인프렌즈 이태원·가로수길 매장에서도 프렌즈 스피커를 판매할 예정이다.

    ​​클로바는 음성 명령을 하면 음악 재생, 생활 정보 검색, 일정 브리핑, 교통 정보, 장소 추천, 영어 대화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AI 플랫폼이다. 클로바가 적용된 AI 스피커 ‘웨이브(WAVE)’는 올해 8월과 9월 한국에서 1, 2차 한정 예약 판매됐다. 현재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네이버 본사(네이버팩토리) 1층 매장에서만 웨이브 스피커를 구매할 수 있다.

    네이버는 이달 안에 클로바에 일정 관리 기능을 추가하고 다음 달엔 배달 음식 주문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앞으로 쇼핑, 예약, 내비게이션, 메시지 음성 제어 등의 기능을 더할 계획이라고 네이버는 밝혔다.

    네이버는 디스플레이 기능을 추가한 AI 스피커 ‘페이스(FACE, 가칭)’ 출시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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