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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3D 프린팅 기술로 화장품 만든다

  • 박수현 기자
  • 입력 : 2017.10.12 18:42

    한국콜마는 3D 프린터 기술 전문 개발업체인 삼영기계와 화장품 제조용 3D 프린터를 개발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삼영기계는 립스틱, 컴팩트 파우더 등의 화장품을 3D 프린터 방식으로 생산하는 기계를 개발하고 한국콜마는 이에 맞는 화장품 소재 개발과 원료 기술 지원을 맡기로 했다.

     한국콜마는 지난 10일 삼영기계와 화장품 생산용 3D프린터 기계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윤상현 한국콜마 대표(왼쪽에서 두번째)와 한금태 삼영기계 대표(왼쪽에서 세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콜마 제공
    한국콜마는 지난 10일 삼영기계와 화장품 생산용 3D프린터 기계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윤상현 한국콜마 대표(왼쪽에서 두번째)와 한금태 삼영기계 대표(왼쪽에서 세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콜마 제공
    화장품 제조에 3D 프린팅 기술을 적용하면 기존 방식으로는 생산할 수 없는 차별화된 모양과 재질의 신개념 제품을 만들 수 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현재 립스틱과 컴팩트 파우더는 압축과 성형기법으로 만들기 때문에 단일 제품이 다양한 색상을 구현하기 어렵지만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하면 한꺼번에 수십 가지 색상으로 구성된 립스틱과 여러 재질의 컴팩트 파우더도 생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허용철 한국콜마 화장품 제조부문 사장은 “화장품 용기 디자인이 화장품의 경쟁력이 되고 있는 만큼 3D 프린팅 기술을 독특한 용기 제작에도 활용할 수 있다”며 “다양한 색과 재질, 디자인으로 차별화된 신제품을 대량으로 빠르게 생산할 수 있어 생산성 향상뿐 아니라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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