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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3 국내 전파인증 통과...아이폰8 등 전략제품 출시 준비 '척척'

  • 이다비 기자
  • 입력 : 2017.10.12 16:57

    애플의 차세대 스마트워치 ‘애플워치 시리즈3(애플워치3)’가 전파인증을 통과하는 등 국내 출시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12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애플워치3로 추정되는 애플 신제품이 국립전파연구원에서 진행하는 신규적합성평가를 통과해 국내 전파 인증을 획득했다.

     전파 인증을 획득한 애플 신제품 2종 / 홈페이지 캡쳐
    전파 인증을 획득한 애플 신제품 2종 / 홈페이지 캡쳐
    기기명칭은 특정 소출력 무선기기(무선데이터통신시스템용 무선기기)이며 모델명은 ‘A1960’이다. 관련업계에서는 인증 시점 등을 고려해 애플워치3 LTE 내장모델로 보고 있다. 롱텀에볼루션(LTE) 통신칩을 내장해 애플워치에서 통화 기능까지 지원한다. 애플은 지난 11일에도 애플은 모델명 ‘A1959’인 특정 소출력 무선기기 전파 인증을 마쳤다. 이 제품은 애플워치3 일반모델로 보인다. 애플은 지난달 12일(현지시간) 통화 기능을 지원하는 애플워치3와 통화 기능을 뺀 애플워치를 공개한 바 있다.

    전파 인증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스마트워치 등 전파를 사용하는 모든 휴대기기의 제조사가 제품을 시판하기 전 정부로부터 안정성을 검증받는 인증제도다. 전파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국립전파연구원이 담당하고 있으며, 국립전파연구원은 전파법 제58조의 2규정에 근거해 이를 운영하고 있다.

    애플이 애플워치3에 대한 전파인증을 끝낸 만큼 아이폰8 시리즈와 아이폰X도 전파 인증 절차에 돌입했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국내 한 통신사 전산망에 아이폰8과 아이폰X 단말기가 등록됐다는 이미지가 인터넷 커뮤니티에 등장하면서 국내 출시가 임박했다는 루머가 나돌기도 했다.

    지난달 22일 미국, 일본, 중국 등 1차 출시국에서 판매를 시작한 아이폰8, 아이폰8 플러스는 오는 27일 국내에서 사전예약을 시작한 뒤, 다음 달 3일 정식 출시될 것이 유력하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아이폰의 전파인증 결과의 경우 출시 직전에 공개되거나 애플의 요청으로 출시 이후에 공개되기도 한다"며 “애플워치3가 전파인증을 통과했다면 아이폰8 시리즈에 대한 전파인증도 비슷한 시기에 준비했을 것으로 예상되고 제품 출시 준비가 끝났다는 의미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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