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최하는 ‘2017 제18회 한국프랜차이즈대상’ 접수가 오는 13일까지 진행된다.

한국프랜차이즈대상은 2000년부터 매년 프랜차이즈 산업의 위상을 드높이고 산업 종사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시상은 업종별 부문(외식⋅도소매⋅서비스)과 특별 부문(동반성장⋅연구개발 및 정보화⋅해외진출⋅신생브랜드), 가맹점 부문, 개인공로 유공자 부문으로 나뉜다.

각 항목에서 뛰어난 성과를 내고 프랜차이즈 산업 발전에 기여한 가맹본부 및 가맹점 등에 대통령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 농림축산식품부장관표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상 등이 수여된다.

특히 올해부터 전 부문의 평가표에 ‘불공정 거래 행위의 사전예방 및 감시시스템 운영’ 및 ‘동반상생’ 관련 항목이 추가됐다. 최근 일부 프랜차이즈 가맹 본사의 갑질 논란이 불거지면서 상생의 중요성을 적극 반영한 것이다.

신청 대상은 국내 영업 중인 국내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자 및 가맹점 사업자이며 비용은 일체 무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